[스마트 밴드 리뷰] 소니 스마트 밴드 톡 SWR30 사용기 [SONY SmartBand Talk SWR30]

 

스마트폰이 대형화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전화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진동 상태에서 주머니에 넣어 두거나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나중에 보면 급한 전화가 여러 통 와 있는 경우도 있고,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어 두고 저녁에 술 한잔 하고나서 귀가할 때 스마트폰을 보면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 와치나 스마트 밴드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소니 스마트 밴드 톡 SWR30이라는 적당한 제품을 알게 되어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비싸고 큰 스마트 와치 보다는 저렴하고 작고 가볍고 얇은 스마트 밴드가 마음에 들었고, 특히 소니 스마트 밴드 톡 SWR30은 전화를 수신하고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 흰색으로 구입을 했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e-ink를 적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좋고 평소에는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습니다.

완충을 하면 거의 3일 이상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 제품을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일단 스마트폰의 NFC를 켜고 스마트폰 뒷면과 스마트 밴드 톡 SWR30의 화면을 맞대면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의 Smart Band Talk 어플 설치 화면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바로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 밴드를 연결해서 이것 저것 설정을 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따라 하면 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스마트 밴드를 연결하고 필요한 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위 화면처럼 설정을 해 봤습니다.

알림 설정을 했고, 전화수신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

스마트밴드에서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중에 핸즈프리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 수신의 경우 음량도 크고 수신감도 또한 좋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불편한 점은 e-ink를 적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전환이 조금 늦습니다.

 

그리고 터치의 경우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감을 원한다면 아예 터치기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면을 조금 세게 두드려야 터치가 되는데, 아마도 충격으로 터치를 인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능이나 제품의 품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SONY SmartBand Talk SWR30의 간단한 사용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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