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되는 갤럭시탭4 8.0(GALAXY Tab4 8.0) 리뷰 / SM-T335K 개봉기

 

삼성에서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4 8.0(SM-T335K)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탭4는 전화가 되는 8인치의 태블릿 제품으로 KT를 통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SKT 제품으로 출시된 7인치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W KT 버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갤럭시W 7인치 제품으로 기존의 다른 7인치 태블릿보다 가로 폭을 좁게 세로 폭을 넓게 만들어 한 손에 잡기 편하도록 만든 전화에 가까운 제품이라면 갤럭시탭4는 이름 그대로 태블릿 컨셉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갤럭시탭4 8.0의 스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세서는 1.2GHz Quad Core를 채택했고 디스플레이는 8인치 WXGA TFT입니다. 그리고 램은 1.5GB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보급형 제품이기 때문에 스펙 자체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카메라가 뒷면은 300만 화소,전면 150만 화소입니다. 화상통화 용도 외에 실제 사진을 촬영할 용도라면 품질은 다소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배터리는 4,450m Ah입니다.

 

 

 

위 사진은 7인치인 넥서스7 8인치인 갤럭시탭4의 크기를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윗 부분에 있는 제품이 넥서스7이고 아래에 있는 제품이 8인치 갤럭시탭4입니다. 1인치 차이가 나지만 실제 크기는 갤럭시탭4가 조금 더 클 뿐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실제 화면 크기는 1인치 차이가 나지만 갤럭시탭4의 경우 화면 가장자리의 베젤 크기를 줄였기 때문에 화면은 더 커졌지만 전체적인 제품의 크기는 기존의 7인치와 비슷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제품을 몇일 사용해 본 결과 스펙은 다소 낮지만 인터넷이나 전화, 그리고 각종 앱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커다란 화면의 태블릿과 전화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물론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큰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조금 거추장스러웠고 큰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를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는 상당히 어색한 부분이었습니다.

 

갤럭시탭4 8.0은 보급형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화와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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