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7인치 LTE 폰패드, ASUS FonePad7 ME372CL
- 7인치 태블릿과 전화가 결합된 폰패드
ASUS에서 7인치 폰패드를 출시했습니다. 7인치 태블릿에 전화 기능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W(관련글 참조 : [갤럭시W]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하나로, 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W)와 같은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는 하지만 갤럭시W처럼 직접 귀에 대고 통화를 할 수는 없고 스피커폰, 헤드셋 또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이용해 통화가 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인데, 가격이 갤럭시W에 비해 아주 저렴합니다.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기계만 구입을 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삽입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쇼핑몰에서 그냥 구매하시면 됩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 34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1번가에서 349,000원에 판매중인 ASUS 폰패드
Een Asus fonepad, of liever een Padfone mini ... of wacht toch maar een Zenfone ... stop confusing us with the names please. by Lesage Stefaan 
갤럭시W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통신사에 새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전화가 되는 7인치 태블릿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눈 여겨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7인치 태블릿에 전화 기능이 있다고 해도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5인치, 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도 처음 출시됐을 당시에는 마찬가지로 크기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큰 디스플레이가 일반화 되면 7인치 크기의 전화기라고 해서 그리 문제가 되거나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5.9인치의 베가넘버6, 옵티머스G프로2 그리고 6.3인치의 갤럭시메가에 이어 이제 본격적인 7인치 스마트폰의 시대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물론 소비자의 몫이겠지만 화면이 큰 태블릿 겸용 스마트폰이라는 선택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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